여러분 박명수 좋아하시나요? 가끔은 너무 무례한 듯한 모습을 보여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선생님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개그맨 중 한 명입니다.

박명수는 *관용 표현현대인이 공감할 만한 말로 바꾸어 시니컬한 어조로 툭툭 던지곤하는 합니다. 위쪽의 영상 함께 볼까요?

  • 세 번 참으려 호구된다(기존 표현: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늦었다(기존 표현: 늦었다고 생각한 순간이 가장 빠른 때다.).

  • 고생 끝에 골병 난다(고생 끝에 낙이 온다.).

  •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다(일찍 일어 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 먹는다.).

  • 가는 말이 고우면 얕본다(기존 표현: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재밌는 표현들이 많죠? 마치 냉소적이고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는 보는 듯하지만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너무 늦었다.'라는 표현은 '그러니 지금이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박명수가 속담과 같은 관용 표현을 오늘날에 맞게 바꾸어 표현한 것처럼 과거의 삶의 모습이 담긴 문학 작품 또한 오늘날의 삶에 비추어 감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인 학습 시작해볼까요?

* 관용 표현: 둘 이상의 낱말이 합쳐져 원래의 뜻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뜻으로 굳어져서 쓰이는 표현. 예를 들어 ‘발이 넓다.’라는 관용 표현을 살펴보면 원래는 ‘발의 넓이가 넓다.’라는 뜻이지만 관용적으로 쓰일 때에는 ‘아는 사람이 많다.’라는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속담, 관용어, 명언, 격언 등

여러분,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할까요? 우리가 타임머신을 탈 수 없다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책'입니다! 문학 작품은 과거의 현재를 잇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함께 읽어 봅시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전통 음식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생각과 '밖에서 사먹어도 충분하다'는 생각 중 어떤 말에 더 공감이 가나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할머니와 엄마의 생각 차이가 드러나는 작품 '할머니를 따라 간 메주'를 함께 읽어 봅시다.



오늘날의 삶에 비춘 작품 속 삶

과거의 삶이 반영된 '심청전'을 읽고, 작품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감상해보도록 합시다. 특히 진정한 '효'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합시다.

4차시 / 끝! / 다음 차시에 또 봐요 안녕~


내용구성 : 정대진(심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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