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타자를 찾아라!
2020 KBO리그가 지난 5월 5일 관중 없이 개막했습니다. 리그가 시작되면 제일 궁금한 것이 있죠? 바로 올해 우승은 어떤 팀이 차지할 것인가 입니다. 보통 과거 기록을 바탕으로 예상을 하게 되는데요. 올해는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까요? 2020년 각 팀 메인타자의 전반기 타율을 계산해 봅시다.
(타수)는 공을 친 횟수, (안타수)는 공을 치고 살아서 1루에 성공적으로 도착한 횟수를 말합니다.
그럼 각 팀 메인타자의 타율을 계산해볼까요?
[1] 소수를 어떻게 분류할 수 있나요?
분수 꼴의 유리수는 소수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야구선수들의 타율을 소수로 나타내어 봤더니 0.4, 0.3666⋯과 같이 소수점 아래 숫자의 개수가 다르죠? 이러한 소수들에게는 어떤 이름을 붙이면 좋을까요?
패들렛에 접속하여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해볼까요? 😉
유한, 무한, 순환의 사전적 의미를 잘 찾아보았죠? 이제 소수들에 이름을 붙여봅시다.
그런데 무한소수 0.3434⋯와 0.1234⋯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30초동안 생각해보기 😘)
0.3434⋯의 경우 숫자 34가 끝없이 반복되고, 0.1234⋯는 반복되는 숫자가 없죠?
0.3434⋯와 같이 소수점 아래의 어떤 자리에서 부터 일정한 숫자의 배열이 끝없이 되풀이되는 무한소수를 순환소수라 하며, 이때 되풀이 되는 한 부분 즉, 반복되는 숫자를 순환마디라고 합니다.
소수점 아래 숫자가 끝이 없는 순환소수. 반복되는 숫자를 계속해서 쓰지 않고 간편하게 써야겠죠?
순환소수는 순환마디, 즉 반복되는 숫자의 양 끝 숫자위에 점을 찍어 간단히 나타내기로 합니다.
[2] 유리수와 순환소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제 [생각톡톡]의 문제를 확인해 볼까요?
🥇 타율이 가장 높은 선수는 누구입니까?
김형준선수
🏏 타율을 계산한 소수의 특징이 같은 선수들은 누구입니까?
(유한소수) 김형준, 김호재, 허도환, 김현민
(순환소수) 이유찬, 김현수, 김민식, 손아섭, 채태인
최고의 타자를 찾기 위해 타율을 분수로도, 소수로도 표현해 보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표현이 비교하기가 더 쉬웠나요? 실생활에서 분수 또는 소수 중 한 가지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더 유용한 상황은 언제일지 영상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요.
내용구성 : 이수예 (대구동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