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진짜 친구는 몇 명입니까?

페**북, 카**톡, 인**그램 등 SNS 계정 하나쯤은 있죠?

SNS에 등록된 여러분들의 친구는 몇 명인가요?

학생들의 페**북 친구 목록을 보니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천명정도 되네요?

수많은 SNS 친구들 중에 여러분들의 진짜 친구는 몇 명이나 되나요?

진짜 친구의 기준은 최소한 내가 매우 곤란한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수는 있어야겠죠?

◀영상을 보고 여러분의 진짜 친구는 몇 명이나 될지 생각해보아요.

진정한 우정에 필요한 것은?

백아절현(伯牙絶絃), 관포지교(管鮑之交)"열자"라는 책에 나오는 우정, 친구에 관한 사자성어입니다. 다음 사자성어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진정한 우정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봅시다.

백아절현(伯牙絶絃)으로 보는 우정

중국 춘추 시대 백아는 거문고 연주를 잘하기로 유명했다. 그에게는 그의 연주를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는 종자기가 있었는데, 백아가 높은 산과 큰 강의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거문고를 연주하면 종자기는 "아 멋지구나, 하늘 높이 솟은 느낌이 태산과 같도다.", "아, 멋지구나. 넘칠 듯이 흘러가는 모습이 마치 황하와 같도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불행히도 종자기는 병으로 먼저 죽고 말았다. 그러나 백아는 크게 절망하고 거문고의 줄을 끊고는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 자신의 연주를 이해해 주는 친구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유래하여 마음이 서로 통하는 친한 벗을 일러 지음(知音)이라고 하게 되었다.

-열자, "열자"(참고)

관포지교(管鮑之交)로 보는 우정

춘추 시대 제나라의 관중과 포숙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다. 그런데 두 사람이 관리가 되면서 서로 다른 이를 섬기게 되었고, 관중과 포숙은 본의 아니게 정적이 되고 말았다. 포숙이 섬기던 이가 임금이 되었고, 그 임금은 끌려온 관중을 죽이려고 했다. 이때 포숙이 엎드려 간곡히 말했다. "전하, 한 나라의 주인으로 만족하신다면 신의 보필만으로 충반합니다. 그러나 천하의 주인이 되고자 하신다면 부디 관중을 발탁해 쓰셔야 합니다." 목숨을 보전한 관중은 큰 벼슬을 맡아 나라 일을 잘했고, 포숙은 관중의 성공을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관중은 포숙이 더없이 고마워 이렇게 말했다. "나를 낳아 준 분은 부모님이지만, 나를 알아준 사람은 포숙이다."

-열자,"열자"(참고)

여러분들은 백아와 종자기, 관중과 포숙의 우정에 견줄만한 친구가 있나요?
진정한 우정에 필요한 것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백아와 종자기의 우정, 관중과 포숙의 우정을 보면 진정한 친구란 서로를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능력을 인정해주고 아껴주는 존재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 ▼패들렛▼에 들어가 진정한 우정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를 1가지 소개하고 진정한 우정에 필요한 것을 제시해보세요. 이야기는 문학작품(시, 소설 등), 기사, 사자성어, 영화, 명언, 속담, 만화, 드라마, 연예인 일화, 본인 경험담 중에서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자, 그럼 이제 여러분들이 탐구한 내용을 정리한 영상을 볼까요?

혹시, 궁금한 점이 있거나 더 알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Q&A에 질문해 주세요.

답변은 댓글로 달아주겠습니다.

나만의 우정 명언 만들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친구란 어떤 존재인지 명언을 만들어 ▼패들렛▼ 제출해보아요.

내용구성 : 이경진(유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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