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폭력 예방

사이버 폭력, 누군가에겐 상처입니다.

사이버 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이버 폭력의 대처법을 제시해 봅시다.

사이버 폭력 퀴즈

사이버 폭력의 유형과 대처방안

사이버 폭력의 정의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특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반복적으로 심리적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학생과 관련된 개인정보 또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상대방이 고통을 느끼도록 하는 일체의 행위를 의미한다.

사이버 폭력의 유형

1) 사이버 언어폭력

사이버공간에서 채팅이나 게시판, 악성댓글, 쪽지 등으로 욕설 등 비방의 메시지 또는 상대방에게 경멸의 표현을 하거나 인격모독성의 글 또는 놀림, 협박 등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2) 사이버 모욕

사이버공간에서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 사진 등을 게시하거나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유포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이버 상에서 상대방을 비방할 목적으로 사실이나 거짓을 말하여 상대방의 명예를 떨어뜨리거나,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를 사이버 명예훼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사이버 스토킹

사이버 스토킹은 사이버 상에서 특정인이 원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유발하는 글이나 사진, 영상을 반복적으로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4) 사이버 성폭력

사이버 성폭력이란 사이버 공간에서 문자나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해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 또는 불쾌감이나 혐오감을 유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즉, 특정인을 대상으로 성적인 묘사나 성적 비하 또는 성 차별적인 발언 등을 포함한 내용을 인터넷이나 SNS상에 유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5) 신상정보 유출

신상정보 유출이란 개인의 사생활에 해당하는 내용을 인터넷이나 SNS상에 언급 또는 게재하거나 신상정보(이름, 거주지, 학교이름 등)를 유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6) 사이버 따돌림

사이버 공간상에서 특정인을 대상으로 안티 카페 활동 등과 같이 인터넷 상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 휴대폰 텍스트 메시지, 메신저, 채팅 등의 전자통신 수단을 이용한 신종 따돌림 행위를 말합니다.

<출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1388), https://www.cyber1388.kr:447/new_/school/school_10_4.asp


사이버 폭력의 추세

① 국내 인터넷이용자의 연령별 악성댓글 작성경험(%)

② 사이버폭력 행위의 놀이 인식

③ 사이버폭력 피해의 일반화

사이버폭력의 피해자는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에서 OO녀, OO남 등 일반인으로 확대되고 있다. 일반 인터넷 이용자가 사이버폭력의 잠재적인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사례가 ‘개똥녀’ 사건이다. 이 개똥녀 사건을 시작으로 ‘루저녀’, ‘패륜녀’ 등 일반인이 누군가에게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혀 인터넷에 올라와 다수에게 신상이 공개되고, 언어폭력을 당하였다.

④ 학교폭력의 수단으로 활용

사이버 폭력 대처방안

사이버 폭력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식으로는 적극적 대응, 도움추구 및 기술적 방어가 있습니다. 적극적 대응이란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되 상대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대응하는 것입니다. 도움추구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경우 주변의 부모님이나 선생님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7 등에 신고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기술적 방어는 사이버 매체의 기술적 특징을 이용하여 피해를 줄이는 경우로서 상대의 가해문자를 캡쳐하고 관련 앱을 삭제하여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출처> 행복한 교육(교육부)

http://happyedu.moe.go.kr/happy/bbs/selectHappyArticle.do?nttId=4551&bbsId=BBSMSTR_000000000191

학생활동지

사이버 폭력이란?

사이버 폭력의 정의와 유형을 아래 마인드맵에 표현해 봅시다

모둠원들과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사이버 폭력의 사례를 적어보고 를 참고하여 사례에 해당하는 유형과 원인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안내서 작성하기

위 동영상을 시청한 뒤,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사이버 폭력에 대처하기 위한 우리 모둠만의 실천 안내서를 작성해보고 이를 실천해 봅시다.

1. 가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1) 상대방을 존중합니다. 사이버 공간에서도 특정인을 겨냥한 음란한 용어나 욕설이 포함된 닉네임, 상태메시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2) 바른 언어를 사용합니다. 장난이라도 욕설이나 오해할만한 말을 삼가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3) 사이버상에서 장난으로 한 말이나 행동이 범죄가 될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쉽게 사용하던 말이나 장난을 사이버 공간에서 이용할 때는 왜곡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상대방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2.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1) 상대방을 존중합니다. 사이버상에서 내가 올리는 글이나 이미지, 동영상 등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먼저 생각해 봅니다.

(2) 신중하게 언어를 사용합니다. 사이버상에서 장난이라도 욕설이나 오해할만한 말은 되도록 삼가야 합니다. 혹시 내 말과 행동 때문에 오해를 받게 되면 바로 사과를 해야 합니다.


3. 피해를 입었을 때...

(1)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거부 의사를 밝힙니다.

(2) 증거자료를 확보합니다. 거부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상대방이 사이버 폭력을 지속한다면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글, 이미지, 동영상 등에 대해서 증거자료로 모아둡니다.

(3) 주변 어른이나 친구나 선배에게 알립니다. 사이버 폭력을 당했을 때는 혼자서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것보다는 주변에서 도와줄 수 있는 어른들, 부모님이나 선생님에게 알려서 해결책을 함께 찾아갑니다.

(4) 관련 기관에 도움 요청합니다. 사이버 폭력을 당했을 때 청소년들을 도와주는 기관들이 있고 먼저 쉽게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용구성: 김아미(대구 전자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