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순례

이슬람교는 메카의 상인이었던 무함마드가 유대교와 크리스트교의 영향을 받아 만들었어요. 그는 유일신(알라)을 믿을 것을 전하며, 신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고 주장했지요.

이러한 주장은 당시 빈부격차가 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널리 퍼져갔지만, 당시 다신교를 믿고 있던 메카의 귀족은 무함마드를 탄압했어요.

이에 무함마드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이끌고 메디나로 옮겨 갔어요. 이 사건을 헤지라라고 부르고 이 622년을 이슬람 달력의 시작 연도로 삼고 있답니다.

그뒤 무함마드는 세력을 키워 메카로 돌아와 아라비아 반도를 통일하였고, 이후 그가 죽은 뒤에도 점차 이슬람의 세력을 확장되었답니다.

1. 신앙고백 : "알라 외에는 신이 없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이다."라고 신앙 고백을 한다.

2. 예배 :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메카를 향해 다섯 번씩 예배를 올린다.

3. 희사 : 일 년에 한 번 수입의 일정 비율을 납부한다.

4. 단식 : 이슬람력 9월 한 달간 해가 떠 있는 시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는다.

5. 성지순례 : 평생에 한 번 이상 성지인 케라를 방문하여 정해진 방식대로 순례한다.

이슬람교는 우마이야 왕조 4대 칼리프(='무함마드의 계승자'라는 뜻으로, 이슬람교의 종교 지도자이자 정치 지배자 역할을 하였음) 시아 알리가 살해된 후 칼리프 세습 문제로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뉘었어요.

시아파 : 무함마드 혈통만 칼리프가 될 수 있다고 주장

(오늘날 이란의 국교)

수니파 : 누구나 칼리프가 될 수 있다고 주장

(오늘날 이슬람교의 정통파)

이러한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은 지난 역사에서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고, 이외에 이슬람교는 다른 종교와도 갈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이 생각할 때 이슬람교든 다른 다양한 종교든 종교 간의 갈등을 해결할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 해법을 제시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