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사회 구조의 혁신적인 변화!

3차시 : 산업혁명과 제국주의







우리는 생활 속에서 매일 수십, 수백여대 이상의 자동차를 봅니다. 매일 출퇴근 시간 자동차들로 꽉꽉 막히는 대구 시내의 모습은 너무나도 익숙하지요. 최근에는 친환경의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전기차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부터 자동차와 전기를 만들어 사용했을까요?

그 답을 우리는 산업혁명 시기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산업혁명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산업혁명은 무엇이며, 왜 18세기에 영국에서 발생했을까?

18세기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기계 발명과 기술 혁신에 의한 경제와 사회 구조의 변화를 우리는 산업혁명이라고 부릅니다.

산업혁명이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것에는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영국은 영국혁명 이후로 정치가 안정되어 국내 발전에 집중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 인클로저 운동을 통해 토지에 대한 경계와 소유권이 명확해지는 과정에서 토지를 잃은 농민들이 도시로 몰리면서 노동력도 풍부해졌었지요.

영국에는 산업혁명에 필요한 지하자원도 많이 있었는데요. 석탄과 철이 바로 그것입니다. 한편, 영국은 해외에 여러 식민지들을 확보하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식민지들은 원료 공급지일 뿐만 아니라 상품 소비 시장으로서의 역할도 해줄 수 있었습니다.

< 산업혁명 초기의 가장 중요한 자원, 석탄 >


산업혁명 : "기계 발명과 기술 혁신에 의한 경제와 사회 구조의 변화"



< 공장제 기계 공업의 등장 (위) >

< 벤츠가 만든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 (아래) >

산업혁명의 발생과 전개

산업혁명은 면직물 공업의 발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시기 유럽에서는 면직물로 만든 옷이 유행하게 되는데요. 면직물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실을 뽑는 방적기와 천을 짜는 방직기가 발명되고 개량되기 시작합니다.

한편, 제임스 와트는 석탄으로 물을 끓여 증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증기기관을 실용적으로 사용가능하게 개량하는데요. 면직물 공업에 증기 기관을 동력으로 사용하면서 본격적인 대량 생산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과거 사람들은 집에서 직접 손으로 물건을 생산하는 가내 수공업이 일반적이었는데요. 이제는 공장이 생겨나고 공장제 기계 공업이 점차 확산되게 되지요.

각지에 대규모 공장이 점점 생겨나게 되면서 공업이 더욱 발전하게 되고, 멀리까지 제품을 팔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교통 수단과 통신 수단들이 발전하게 됩니다. 증기기관차, 증기선이 생겨나고 자동차도 등장하게 됩니다. 전기로 신호를 보내 의사소통을 하는 전신이 발명되고, 이후 전화까지 발명되지요.

사람들의 삶은 이제 과거와는 많이 달라지게 됩니다. 18세기 영국에서부터 시작된 산업혁명은 가까운 유럽으로 먼저 퍼져나가고, 점차 먼 지역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19세기 미국과 독일에서 산업 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전기, 화학 분야의 공업도 크게 발전하게 됩니다.





산업혁명으로 인한 사회 변화

산업혁명은 사람들의 기존의 삶의 양식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습니다. 과거 사람들은 대부분의 생산 활동이 농업에 집중된 농업 중심 사회를 살았는데요. 이제는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산업(공업) 중심의 사회로 변화하게 됩니다. 오늘날 우리 주변에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되겠죠?

또 대량으로 생산한 제품들을 거래하기 위한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시장 경제가 발전하게 되는데요. 시장에서 자본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면서 자본주의 경제가 발전하게 됩니다.

< 신조어 '자낳괴'는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을 줄인 말이다, (SBS 집사부일체 중) >



그러나...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는 제국주의를 낳게 되는데...




< 다양한 그림 속에 나타난 제국주의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

제국주의

산업혁명을 통해 이른바 '산업화'라고 불리는 발전을 이룩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점점 더 큰 이익을 추구하게 됩니다. 자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값싼 원료 공급지와 함께 많은 상품을 팔 수 있는 시장이 필요했는데요. 여러 나라들은 식민지를 확보함으로써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더욱 팽창해나가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19세기 후반부터 여러 나라는 다른 지역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침략하여 지배하려는 팽창 정책을 펼치는데요. 우리는 이것을 제국주의라고 부릅니다.

제국주의 국가들은 인종주의와 사회진화론을 주장하며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고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했는데요. 유럽을 넘어 아시아, 아프리카로 뻗어나가는 그들의 탐욕은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받게 했습니다. 더 많은 지역을 차지하려던 욕심은 결국 유럽의 나라들끼리도 서로 대립하고 공격하게 만드는데요. 이러한 갈등은 제1차 세계 대전에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제국주의 : "다른 지역을 침략하여 지배하고자 하는 팽창 정책"









지금까지 "산업혁명" "제국주의"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자유롭게 단 3개의 문장으로만!!

오늘 학습한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을 아래에 스스로 정리해봅시다!



한걸음 더!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가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것이 빠르게 변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계와 기술의 발전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지는 못했던 것이지요.

영상을 보고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생각해보세요. ^ㅡ^


1)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생겨난 다양한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2) 오늘날에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을까요?




사용 이미지 출처 : 위키피디아(ko.wikipedia.org), SBS 집사부일체, 매일신문(http://news.imaeil.com/page/view/2019090620592208098)

내용구성 : 남정일(대구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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