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수만으로 이 세상의 모든 현상들을 표현할 수 있나요?

너무나 쉽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수보다 더 넓은 수의 세상이 필요합니다. 주변의 현상들을 관찰하다 보면 서로 반대되는 상황이나 어떤 기준점을 중심으로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외국을 여행하다 보면 나라마다 시간이 다릅니다. 물질의 종류에 따라 끓는점의 온도가 다릅니다. 금융시장에서는 환율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런 다양한 상황들을 쉽고 편리하게 부호가 다른 양수와 음수로 표현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