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역사상 영토가 가장 넓었던 나라는 어디일까요? 고구려?? 영상을 통해 정답을 맞춰볼까요?

우리 역사상 영토가 가장 넓었던 나라는 발해였어요. 하지만 우리 역사인 발해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죠. 그런 사이에 중국은 발해를 자기 역사로 편입시키려 하고 있어요.

오늘 우리의 역사 발해에 대해서 잘 알아봅시다.

오늘의 핵심 개념 두가지는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 그리고, 발해의 중요한 왕입니다.

고구려가 멸망한 뒤 고구려 유민들은 여러 지역으로 흩어져버렸어요. 이 중 당나라 지역쪽으로 끌려갔던 사람들 중에 대조영이라는 인물은 고구려 유민과 말갈인을 으끌고 요동으로 이동했지요.

대조영은 추격해 오는 당나라 군대를 물리치고 발해를 세웠는데요. 바로 이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로 우리의 역사에요. 영상을 통해 한번 알아볼까요?

영상의 내용처럼 역사서에 발해를 세운 대조영이 고구려인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발해의 왕들은 스스로를 고려국왕 즉 고구려왕으로 인식했으며, 뿐만 아니라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했고, 고구려의 문화를 계승했답니다. 즉 발해는 명백히 우리의 역사에요.

특히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방식인 온돌을 계승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더 자세히 영상을 살펴볼게요.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에는 주요한 왕들이 있었는데요.


8세기 전반 대조영을 계승한 2대 무왕은 활발한 정복 활동을 벌였고, 당의 산둥 반도를 공격하기도 했었지요.



하지만 이후 무왕의 뒤를 이은 문왕은 당과 친선 관계를 맺고, 여러 문물과 제도를 수용하여 체제를 정비하였어요. 이에 동북아의 신흥강자로 우뚝 서게 되었답니다.


이후 발해는 9세기 전반 선왕 때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이때 당에서는 당시의 발해를 ‘바다 동쪽의 융성한 나라’라는 뜻으로 ‘해동성국’이라고 불렀답니다.

그러나 9세기 후반부터 발해는 급격히 쇠퇴하여 거란의 침입으로 멸망하였어요(926). 갑작스럽게 멸망한 발해의 멸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답니다.

지금까지 발해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발해는 고구려를 계승한 우리의 역사이니 학생 여러분들은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출처 : 한국사 정쌤 블로그 https://blog.naver.com/ulee/221721785249 ]

오늘 수업과 관련된 보충 2문제와 심화 1문제를 풀어봅시다. 1,2번 보충문제는 꼭 풀어보고 3번 심화 문제도 도전해보세요.

다음 시간에 만나요^^

내용 구성: 채상훈(사대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