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코로나19로 더욱 조용해진 교실. 수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선생님만 이야기를 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선생님은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했고, 여러분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 답답했을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는 질문으로 소통하지요. 하지만 코로나19 이전의 교실에서 우린, 많이 소통하고 있었을까요?

불편한 침묵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 기자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기자들 중 아무도 대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었을까요?

질문이사라진교실

시끌시끌 떠들썩한 초등학교 교실. 시간이 지날수록 침묵 속으로 빠져드는 교실. 우리의 교실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왜?의 중요성

모든 배움은 왜?라는 단순한 물음에서 시작합니다. 궁금하지 않다면 배움도 없는 것이죠. 질문하지 않는 사람에게 발전이란 없습니다.

질문의 일곱가지 힘

훌륭한 질문은 우리를 근사한 곳으로 데려갑니다. 정말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는데요, 이처럼 정말 좋은 질문은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질문이 왜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것일까요? 좋은 질문의 일곱가지 힘을 알아봅시다.

질문, 어떻게 할까?

나에게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처음 55분은 적절한 질문을 결정하는 데 쓸 것이다. -아인슈타인-

아무렇게나 묻는 질문이 좋은 질문일 리 없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물어야 할까요? 선생님과 함께 알아봅시다.

성숙한 우리 사회를 위하여

K-POP, K-뷰티, K-푸드 등 각 분야에서 K열풍이 뜨겁습니다. 그만큼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한국의 우수한 코로나19 대응을 보여주는 K-방역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우리 정부의 정책 수립과 방법, 의료진의 헌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수준높은 시민의식 등 다양한 요소들을 K-방역의 성공비결로 꼽고 있습니다.

그러나 밝은 면 뒤에는 어두운 면도 존재하는 법이지요.

  • 지역감염이 발생한 특정지역에 대한 원망의 시선은 정당한가?

  • 확진자의 동선 공개를 넘은 신상공개는 바람직한가?

  • 확진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시선에 문제는 없는가?

  • 기침하면 죄인이 되는 것 같은 사회적 분위기는 바람직한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언어)폭행은 정당화될 수 있을까?

아직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았고, 확진자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염병과 함께 생활하기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지만 '죄인'처럼 느껴진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어떠한지 마인드맵으로 자유롭게 묻고 답해봅시다.

  • 대답하고 싶은 질문을 클릭한 다음, 화면 위쪽의 +를 클릭하여 응답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질문을 추가하고 싶은 경우에도, 원하는 위치를 클릭한 다음, 화면 위쪽의 +를 클릭하여 질문할 수 있습니다.

  • 다른 사람의 질문에 두개 답하고, 새로운 질문을 하나 추가해봅시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다음 시간에 만나요~ ^^

내용구성 : 황은비 (서동중)